[REAL ESTATE] 전원생활의 모든 것 18일부터 박람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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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하는 박람회가 열린다. 한국농촌공사는 경기도 안산 농어촌연구원에서 ‘2007 전원생활 엑스포’를 18일부터 4일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전원마을 조성사업 현황, 도시민 이주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한다. 또 목조·황토·통나무·한옥 등 다양한 공법으로 지은 10개 동의 실물 전원주택이 옥외 전시장에 들어서 관람객들은 각 주택의 장단점을 한자리에서 쉽게 비교할 수 있다. 황토 벽돌집 짓기, 구들 놓기 등의 집짓기와 산야초 효소 만들기 천연염색등의 전원생활 관련 체험의 장도 함께 제공된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농촌 경관 사진전, 특산물·먹거리 장터, 전원생활 체험담 듣기, 도시민 농촌 이주에 관한 학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2000원이다. 어린이, 60세 이상 노약자 등은 박람회 홈페이지(www.bravogreenlife.co.kr)에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031-420-3593, 4.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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