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성추행에 항의하자 1500원 건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광주 북부경찰서는 6일 여성 손님의 무릎을 만진 A씨(38)를 강제추행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9시15분께 광주 모 사진관에서 증명사진을 인화하기 위해 찾아온 손님 B씨(22.여)의 왼쪽 무릎을 수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무릎을 만진것에 대해 항의하자 '장난이었다'며 해명을 한 뒤 받았던 인화요금 5000원 중 1500원을 되돌려준 것으로 경찰조사에 드러났다.

A씨의 이같은 행동에 B씨는 격분, 곧바로 112에 신고했고 '성추행도 기분이 나쁘지만 1500원을 되돌려 준 것은 더 화가 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경찰 관계자는 말했다.

【광주=뉴시스】

[J-Hot] 권력실세·의원이 나눠 쓰는 '눈먼 돈 7000억'

[J-Hot] 천호균 쌈지 사장 "튀는 옷차림에 대한 편견때문에…"

[J-Hot] 하라 감독 "승엽, 4번서 뺄때 창자 끊기는 심정"

[J-Hot] "美과학자, '인공 생명체' 발명…발표 임박"

[J-Hot] "술집 '판촉'위한 손님과의 성관계는 성매매 아니다"

[J-Hot] 삼성맨·기자·운동권 출신 'MB의 신형 엔진'

[J-Hot] 조순형 "DJ벽 못넘었다 하기엔 자존심 용납하지 않아"

[J-Hot] "3년을 속았다" 이회장 회초리에 삼성전자 묘수 나올까

[J-Hot] 김선아 "'김삼순' 출연했을 때 대인기피증 겪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