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옥희 3위 차지-日도하토 女골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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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이치하라(일본)AP=聯合]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具玉姬가 3일 끝난 도하토여자골프대회에서 3위를 마크했다.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던 具는 오크빌리지GC에서 벌어진 마지막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부진,3라운드 합계 1언더파 2백15타(71-71-73)로 2명의 공동선두에 한타차 뒤져 아깝게 3위에 머물렀다.
具는 지난 5월 브리지스톤대회에서 준우승한 것이 올시즌 일본무대에서 올린 가장 좋은 성적이다.
한편 일본의 노장 오카모토 아야코는 구옥희보다 1타 앞선 2백14타로 다카무라 히로미와 공동선두가 된뒤 연장전에서 우승,올시즌 첫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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