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불=백엔」 붕괴/동경 외환시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동경=이석구특파원】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27일 동경외환시장에서도 사상 최초로 달러당 1백엔대가 무너졌다. 동경외환시장에서는 이날 오전11시45분 현재 엔화가 달러당 99·60엔을 기록했다.이는 뉴욕외환시장에서 1백 엔대가 깨진21일 이후 처음으로 그동안 동경외환시장은 일본중앙은행의 적극개입으로 런던·뉴욕외환시장에 비해 비교적 엔화가 낮은 수준을 기록했었다.
동경외환시장에서 이날 엔화는 개장 2시간만에 1백엔대가 무너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