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대여 현지車로 오붓한 시간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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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국내:8백50~1백20여대를 보유하고 있는 금호(02-798-1515),VIP(02-737-7878),대한(02-585-0801),삼보(02-797-5711),새한(02-896-0031)등 대형업체를 포함해 서울에 12개업체,전 국에 60여업체가 있다.
우선 군소업체보다 대형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차종이 다양하고 새차도 많으며 여러 카드발급 업체들과 제휴하고 있어 할인혜택도받을 수 있다.
또 영업망이 많아 이용이 편리하다.
8백50대의 차량과 30여개의 지점망을 갖추고 있는 금호의 경우 아시아나항공 보너스카드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10~20%,대한항공 보너스카드는 10% 할인해주며 비자.국민.비씨.위너스등 일반 신용카드를 갖고있는 카드회원들에게도 10~15% 할인서비스가 가능하다.
삼보의 경우 이 회사발행 카드를 갖고 있으면 평일20%,주말10%,회원생일때 50%등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렌터카 이용 가능자는 운전면허를 취득한지 1년이상 된 23세이상의 성인.
요금은 협정가격으로 어디나 동일한데 24시간 빌리는데 티코 4만4천원,엑셀 5만5천1백원,르망.캐피탈.엘란트라 5만7천9백원,소나타 1.8 6만8천9백원,갤로퍼 5~6인승 8만8백원,그레이스 12인승 8만9천7백원,하이토픽 15인 승은 9만9천원. 이 가격에는 對人.對物.自損보험료가 포함돼있다.
6일간 쓸 경우 10%,7~30일 사용때는 20% 할인된다.
◆국외:국내에서 예약하고 나가야 원하는 차종을 보다 싼 가격(1주일 이전 예약에 보통 10~15%할인)에 빌릴수 있다.
유명 여행지의 경우 공항에서 당일 빌리면 훨씬 비싸고 대부분큰차만 남아있어 쓸데없이 비용을 많이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적 조직망을 가진 미국의 허쓰(Hertz)와 아비스(Avis)가 들어와 있다.
외국에서 차를 사용하기 원하면 우선 허쓰(02-798-1515),아비스(02-838-0015)서울지점에 전화한다음 이용할항공편 스케줄과 자동차 사용시간및 기간등을 알려주면 된다.
예약번호를 받아 해당국에 도착해 공항에서 차를 인수하면 되는데 기본적으로 소지해야 할 것이 국제운전면허증과 국내면허증.
지역에 따라서는 한국내면허증을 더 신뢰하는 경우도 있어 둘다소지하는게 좋다.
아비스는 우리나라 엑셀정도의 차를 하루 빌릴 경우 38달러정도 받고 있다.
4~7일 사용시 4일을 쓰나 7일을 쓰나 요금은 1백50달러로 같다.
미니 밴은 하루에 77달러수준.4~7일 사용경우는 3백6달러. 물론 지역마다 요금에 조금씩 차이가 난다.
전세계 1백28개국에 5천개의 지점망을 갖고 있는 허쓰의 포드 에스코트(컴팩트.2도어)를 캘리포니아에서 3~7일 이용할 경우 1백64달러.
하루 추가 사용때 41달러를 더내면 된다.포드 미니밴은 같은기간에 3백6달러.하루 추가 사용때 77달러를 더 부담하면 된다. 〈高惠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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