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국소년체전 내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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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光州=李海錫기자]제23회 전국소년체전이 28~31일까지 나흘간 광주에서 선수및 임원등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소년체전을 맞아 27일오후7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는 시립국극단과 인기가수들을 초청한 전야제가 펼쳐지고 28일오전10시염주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34개 경기장에서 국민학교부 13개 종목.중학교부 26개 종목의 기량을 겨룬다.
광주시는 참가선수.임원단과 일반인들을 위해 주경기장인 염주체육관의 현관 1백50여평에서 향토사료와 우수도서 첨단전자출판매체를 모은 도서전시회를 열고 매일 오후7시 판소리.창극.사물놀이마당을 벌인다.
또 체육관광장에는 한국부인회광주시지부가 야시장및 향토음식점을개설하고 문예회관.시민회관등에서 각종 문예행사가 열리며 폐회식은 각 종목경기장에서 경기종료와 함께 시상식으로 갈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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