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까지 65만평규모 공단 2곳 새로 조성-전북 이리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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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全州=徐亨植기자]전북이리시는 98년까지 65만평규모의 공단2곳을 새로 조성키로 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용제동 제1공단(40여만평)과 제2공단 1,2,3차지구(총1백30만평)에 이어 제2공단 4차지구 65만평과 호남고속도로 진입로변인 시기동에 65만평규모의 제3공단을 조성키로 하고 설계용역비 12억원을 올 추경예 산에 반영,시의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시는 특히 2공단 4차지구에 익산군춘포면신동리 일원을 포함시키기 위해 익산군과 협의중이며 땅값이 싼 왕궁.금마면 일원에 공단을 조성,분양단가를 낮추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10월까지 건설부로부터 도시기본계획변경 승인을 받은뒤 내년 2월까지 지방공단으로 지정받아 교통.환경영향평가등을 거친 뒤 96년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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