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스미모토­미 TCI 케이블TV사업 합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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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 AP=연합】 일본 스미모토(주우) 상사와 미국의 텔리커뮤니케이션(TCI)사는 일본에서 대규모 케이블TV 합작사업을 벌이기로 합의했다고 스미토모사 관계자가 24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합작사업은 지난해 12월 케이블TV사업과 관련한 정부규제가 부분해제된데 따른 것으로 일본에서 처음으로 단일 케이블사가 전국적인 복수채널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두 회사간의 투자자본금 비율은 학정되지 않았으나 향후 4년동안 5억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프로그램 방영과 공급을 각각 담당하는 2개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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