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도로망 내달 개통-구파발.원흥간등 4개구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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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일산신도시 광역도로망계획에 따라 건설중인 총연장 24.2㎞의3개노선 5개구간도로중 서두물~행신간을 제외한 전구간이 다음달개통된다.
경기도는 25일 구파발~원흥간 4.7㎞,서오릉~식사동간 9.
9㎞,수색~백석간 9.6㎞등 3개 노선의 광역도로망을 다음달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도참조〉 3개 노선중 서울~일산간은 4~8차선,나머지 노선은 6차선도로로 개설된다.이들 5개 공사구간중 제4공구인 서두물~행신간 1.7㎞는 지장물 보상이 지연돼 당초 계획보다 2개월정도 늦은 오는 8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통될 도로망은 고양지역의 일산시도시와 화정.행신.성사.능곡.탄현.중산등 6개택지개발지구등 7개도심권을 종.횡으로연결키 위해 91년5월 2천3백억원을 들여 착공됐다.
이들 광역도로망이 개통되면 고양~서울간 소요시간이 현재 1시간대에서 10~20분대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嚴泰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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