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조문정양 숨져/녹화후 귀가길 차사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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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고양=엄태문기자】 24일 오후 7시20분쯤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 제일은행 앞길에서 탤런트 조문정씨(24·여·서울시 서초구 방배1동)가 엑센트승용차를 몰고가다 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변 교통표지판과 충돌하는 바람에 중상을 입고 서울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25일 0시5분쯤 숨졌다.
서울방송(SBS)TV 청소년드라마 『공룡선생』에서 여교사로 출연중인 조씨는 이날 고양시 일산 서울방송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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