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의원임기 내년 6월까지 연장/민자,동시선거 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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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자당은 24일 기초의회 의원 임기가 내년 4월14일로 만료된뒤 4대 지방자치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는 6월까지 기초의회의 부재상태가 초래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현 기초의회 의원들의 임기를 내년 6월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김종필대표는 이날 낮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전국시군구의회 의장·시도대표협의회원 30여명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기초의회 의원 임기를 내년 6월30일까지 연장해 기초의회의 공백상태를 막기로 당정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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