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개 경찰서 분리.통합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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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光州=具斗勳기자]현재 구청.도로.하천등 행정기준으로 나눠져있는 광주시내 5개 경찰서의 관할구역이 상반기중 분리.통합돼 일선 파출소의 방범.경비등 치안업무가 인접 경찰서로 이관된다.
전남경찰청은 12일 문흥.금호지구등 대규모 택지개발및 첨단과학단지 조성과 함께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북부.서부등 광주시내 경찰서의 관할구역을 조정키로 했다.조정안에 따르면 주민 42만5천명,면적 1백21평방㎞에 이르는 북부경찰 서의 경우 대규모 아파트단지인 문흥지구와 본촌동의 첨단과학단지등 치안수요가 급증해 풍향1,풍향2,두암1파출소와 청옥.본촌파출소 관할구역 일부를 각각 동부서와 광산서로 이관한다는 것.
또 광산서관내 신흥 주택지구인 금호동의 관할 파출소가 멀어 치안소외지역으로 남아있어 서부서로 조정했다.
조정안은 다음과 같다.
▲동부서 지원파출소→남부서▲서부서 월산파출소관할 서1,2동→남부서▲북부서 풍향1,2및 두암1파출소→동부서▲북부서 청옥파출소관할 충효.청풍.화암.금곡.덕의동→동부서▲북부서 본촌파출소관할 삼소동→광산서▲광산서 대촌파출소관할 이장.양과 동→남부서 효덕파출소▲광산서 서창파출소관할 금호동→서부서 상무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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