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하타 전화 북한핵 중점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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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뉴욕 AFP=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9일 하타 쓰토무(우전자) 일본 총리와 전화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를 논의하는 한편 서방선진 7개국(G7) 정상회담이 열리는 7월 이전 일본과 무역회담을 재개하고 싶다는 희망을 표시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양국 지도자들이 10분간의 전화통화에서 『미일관계를 비롯,북한 핵문제 해결방안 등에 관해 좋은 대화』를 가졌으며 클린턴 대통령은 『7월 이전 기초회담 재개기반이 마련되기 바란다는 희망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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