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집값 내림세/4월 동향/전세값은 0.4%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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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주택은서 가격조사
이사철이 지나면서 집값은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고 전세값도 오름세가 주춤하고 있다.
주택은행이 8일 발표한 「4월중 도시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부산 등 전국 39개 도시의 주택매매 가격은 3월에 비해 0.1%가 내렸고 전세가격은 0.4% 올랐다.
올들어 집값은 2월에 0.1%가 올랐으나 3월들어 강력한 부동산투기 조사 등에 영향받아 보합에 머무른데 이어 4월에는 내림세로 반전된 것이다. 지역별로는 대부분 도시의 집값이 0.1%씩 고른 내림세를 보였다. 또 전세값은 2월에 0.6%,3월에 1.1%가 올랐으나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오름세가 둔화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8%,연립주택이 0.4%,단독주택이 0.2%씩 상승했다.<이재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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