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마야구팀 창단 男女농구 감독 교체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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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현대가 아마야구팀을 창단하고 남녀농구단 사령탑을 물갈이하는등새모습 찾기에 나섰다.
현대는 李鉉泰현대석유화학사장이 대한야구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공약으로 내세웠던 실업야구팀 창단을 확정짓고 다음주중 창단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는 우선 현대건설내 직장야구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한후 올해안에 대학졸업선수를 스카우트하는등 선수 충원과 감독을 선임하고 내년 시즌부터 실업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현대산업개발 여자농구단은 金東奎감독을 일선에서 퇴진시키고黃有夏 한국화장품감독을 영입했으며 현대전자 남자농구단은 鄭光錫총감독과 朴守敎감독을 해임,새 사령탑을 물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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