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보우 무어러가 나의 목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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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前세계헤비급 챔피원 리딕 보우가 7개월간의 휴식을 끝내고오는 7월부터 한달동안 세차례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시작한다. 보우는 첫번째 경기를 7월11일 버스터 매티스 2세와 라스베이거스의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치를 예정이며 연이어 7월15일,8월13일에도 다른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보우의 매니저 록 뉴먼은『궁극적인 목표는 마이클 무어러와의 경기며 돈을 벌기 위해서라도 무어러는 보우와의 경기를 피할 수없을 것』이라고 말해 무어러에 대한 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다.
보우는『그동안 잃어버린 시간을 이번 경기로 보상받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우는 지난해 11월 에반더 홀리필드에게 WBA(세계권투협회).IBF(국제권투연맹)통합 타이틀을 뺏긴 이후 한차례 경기도갖지 않았다.
[워싱턴 로이터=聯合] ○…브래들리 스톤에 치명타를 가해 결과적으로 숨지게한 영국 슈퍼밴텀급 국내 챔피언 리치 웬턴이 29일 은퇴 의사를 밝혔다.
웬턴의 트레이너 데이비드 브라운슨은 웬턴이 스톤의 사망소식을듣고 자책감으로 매우 절망적인 상태에 빠져 있고 은퇴를 심각히고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웬턴은 지난 26일 열린 타이틀전에서 스톤에게 치명타를 가해심판의 경기중단으로 타이틀을 지켰으나 스톤이 후유증으로 28일사망,결과적으로 스톤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
[런던 AFP=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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