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구 총재 명예 부산시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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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부산시는 이윤구(李潤求.사진)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오는 30일 명예 부산시민증을 수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 총재가 인제대 총장을 역임하면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 부산유치와 1백 만평 공원조성 운동 등에 앞장서는 등 세계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82번째 명예 부산시민증을 주게됐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경기를 유치해 부산의 위상을 높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과 히딩크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 등 2명에게 지난해 5월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

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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