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어나면 햇빛 쏘여라-나른한 봄 활력찾는 요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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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온몸이 나른해 지는 봄.어떻게 하면 보다 활력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일상 생활속에서 간단한 지혜를 발휘해 활력을 되찾는 방법들을 미국 월간 여성지 글래머誌(3월호)가 뉴욕 로체스터대학의 마이클 프리비테라교수(정신과)의 조언으 로 안내했다. 우리들에게도 도움이 될 요령 20가지를 갖추려 소개한다.
①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햇빛을 쏘이는 것이 좋다.눈의 망막에빛이 들어가면 사람을 졸립게 하는 멜리토닌이라는 바이오리듬 호르몬을 억제시킨다.
②잠자리에서 일어나기 한시간전에 전등불이 켜지도록 스탠드를 작동시킬 것.
③간단한 샤워를 한다.물을 채운 욕조안에 오래 있는 것은 오히려 몸을 나른하게 한다.
④샤워할 때는 노래를 부른다.
⑤하품을 한두번 크게 하는 것도 좋다.하품은 뇌에 더많은 산소를 공급케 한다.
⑥물을 마신다.탈수현상은 혈액의 양을 줄여 결국 산소공급도 줄인다. ⑦일할 때 필요한 불빛의 조도와 위치를 알맞게 조절하면 집중력을 높인다.
⑧먹는 피임약은 나른함을 불러올 수 있다.
⑨주변이 소란하면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에너지가 낭비된다.
⑩지루하게 계속되는 일상의 일에서 벗어나자.
⑪잠을 충분히 잔다.평소보다 30분 먼저 자는 습관을 가지면활력증진에 큰 효과가 있다.
⑫가능하면 낮잠을 자라.
⑬아침식사 대신 커피를 물로 삼아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은 곤란. ⑭아침식사를 가급적 거르지 않는다.
⑮적어도 하루 세끼는 먹어야 한다.
○16커피를 마시되 자주는 곤란하다.
○17일상적인 업무나 환경에 변화를 주고 걷는 것이 좋다.10분만 걸어도 2시간동안은 상쾌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
○18흡연,하루 8백칼로리이하의 저칼로리 섭취,스트레스,과도한 음주,너무 과격한 운동이나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것등은 모두 활력을 몸에서 빠져나가게 하는 요소다.
○19양쪽 귀를 아래 부분부터 눌러주고 마사지해주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진다.
○20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들어올려 무릎이 얼굴부근까지 오게하면 혈액순환방식을 바꿔주므로 효과가 있다.
〈高惠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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