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제2의 9·11' 경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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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미국에서 9.11 사태에 버금가는 대규모 테러가 일어날 것이라고 알카에다의 예멘 내 조직이 24일 경고했다. 이 조직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에서 곧 이 같은 공격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힌 뒤 전날 예멘 정부가 예멘 내에서 활동 중인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고위 간부 체포에 협력해 달라고 미국에 요청한 것과 관련해 "예멘은 파키스탄에 이어 이슬람에 적대적이고 미국에 호의적인 둘째 국가"라고 비난했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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