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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 1일 체첸 반군이 벌인 인질극 진압 과정 중 숨진 희생자 추도식이 1일 러시아 베슬란 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당시 체첸 반군은 1100여 명의 학생·교사·학부모를 인질로 잡고 체첸 반군 30여 명의 석방을 요구했으나 러시아 당국의 진압작전으로 무산됐다. 그러나 진압작전 도중 어린이 186명을 비롯한 331명이 숨지고 783명이 부상하는 참극이 빚어졌다.
2004년 9월 1일 체첸 반군이 벌인 인질극 진압 과정 중 숨진 희생자 추도식이 1일 러시아 베슬란 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당시 체첸 반군은 1100여 명의 학생·교사·학부모를 인질로 잡고 체첸 반군 30여 명의 석방을 요구했으나 러시아 당국의 진압작전으로 무산됐다. 그러나 진압작전 도중 어린이 186명을 비롯한 331명이 숨지고 783명이 부상하는 참극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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