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배달 생수 무료 수질 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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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시는 23일 생수시판이 전면 허용됨에 따라 시중에 유통중인 생수에 대한 정기 수질검사와는 별도로 가정에 배달된 생수에대해서도 시민들이 요청할 경우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주기로 했다. 이는 생수가 생산단계에서 뿐만 아니라 보관및 배달과정에서 수질이 악화될 우려가 높은데다 시판 허용으로 수질기준을 갖추지못한 생수제품이 범람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 때문이다.
이를위해 서울시는 지금까지 시민의 전화신청(121번)에 따라실시해온「시민과 함께하는 수질검사」대상에 수도물외에 음용으로 사용하는 생수와 약수를 추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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