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국세청, 직원 부조리 예방 ‘청렴 사랑방’개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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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국세청, 직원 부조리 예방 ‘청렴 사랑방’개설

 국세청이 직원의 부조리를 막기 위해 청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세청은 27일 직원 스스로 청렴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인트라넷에 ‘청렴 사랑방’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사랑방 안에는 행동강령규정 테스트, 월요일의 영상편지, 역사 속 청렴 이야기의 코너가 포함돼 있다. 행동강령규정 테스트는 공무원은 물론 국세청 직원으로서 지켜야 할 행동강령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으로 국세청은 분기에 한 번씩 이를 평가해 내부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역사 속 청렴 이야기에는 황희·맹사성 등 청렴으로 이름이 높았던 위인의 글이나 일화를 담았다.

◆공정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운영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9월 20일까지 전국 5개 권역의 지방사무소에 설치되며 하도급 대금 미지급 등의 사례를 신고 받아 처리하게 된다. 공정위는 신고사건을 통상 분쟁조정협의회에 위탁해 조정절차를 거치던 것과 달리 신고센터에 접수되는 신고사례는 직접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KB카드 추석 무료 귀향 서비스

 KB카드(www.kbstar.com)는 추석을 맞아 KB카드 회원과 KB스타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귀성·귀경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에서 부산·광주를 비롯, 전국 22개 도시에 총 100대의 버스를 투입해 4400여 명을 수송한다. 9월 21일 서울을 떠나고 26일 각 도시에서 서울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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