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연속 패권-탁구최강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대우증권이 탁구최강전 남자단체 2연패를 이뤘다.
대우증권은 10일 제9회탁구최강전 남자단체결승 2차전에서 풀세트접전끝에 제일합섬을 3-2로 누르고 2승을 기록,지난해에 이어 정상을 차지했다.
대우증권은 이날 1번단식에서 에이스 金擇洙가 李有眞에게 2-1로 지고 2번단식에서도 金榮珍이 李哲承에게 완패,패색이 짙었으나 국내 최강의 김택수-姜熙燦 복식조가 이철승-李尙俊조를 2-0으로 꺾은뒤 강희찬과 玄正植이 朴相俊.文奎珉을 눌러 역전승을 거두었다.
한편 여자 개인단식 준결승에서 탁구여왕 玄靜和(한국화장품)는지난해 우승자인 朴海晶(제일모직)을 3-2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현정화는 12일 金戊校(대한항공)와 선수생활 16년을 마감하는「최후의 결승전」을 치른다. 〈李德寧기자〉 ◇3차대회 제3일(10일.문화체) ▲여자 개인단식 준결승 玄靜和 3 21-717-2121-1714-2121-13 2 朴海晶 (한국화장품) (제일모직) ▲남자단체결승2차전 대우증권 3-2 제일합섬 (2승) (2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