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자전에 읽고 생각하라 - 투자에 관한 모든 것을 읽어라. 책도 좋고 신문기사도 좋다. 다양한 지식과 정보로 무장하면 다양한 경쟁력이 생겨난다.
2. 모르는게 바로 리스크다 - 보통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가장 걱정한다. 하지만 주가변동이 곧 투자리스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은 잊고있다. 최대의 리스크는 자신이 투자하는 분야에 대해 '무지'하다는 것이다.
3. 숏세일은 무시하라 - 요즘 주식시장엔 숏세일(공매도)가 판을 친다. 주가하락기에 주식을 빌려 비싸게 팔고 나중에 싸게 사 되갚은 기법이다. 걱정할 것 없다. 중기적 관점에서는 숏세일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세할뿐이다.
4. 부동산 회복은 아직 멀었다 - 요즘 서브프라임 사태로 시끄럽다. 월 평균 페이먼트도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줬으니 결과는 뻔했다. 하지만 서브프라임 문제가 대형 위기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반면 부동산 경기는 더욱 가라앉을 것이며 회복에 몇년이 걸릴 것이다.
5. 초보자는 인덱스 펀드를 - 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투자자가 프로들을 이기려면 인덱스 펀드가 최고다. 약간 과장해 말하면 인덱스 펀드를 이길 수 있는 헤지펀드는 전세계에 10개도 되지 않는다.
6. 진입장벽 높은 비즈니스 골라라 - 업계 대표업체로 진입장벽이 높은 업종이 가장 좋다. 예컨대 질레트는 세계 면도기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데 경쟁회사들의 신규진입은 거의 불가능한 업종이다.
7. 납입자본 이익률을 따져라 - 좋은 회사냐 나쁜 회사냐는 납입자본 이익률(return on capital)에 달려있다. 납입 자본금에 대한 연간 세후 순이익의 비율이다.이게 높으면 그 회사는 장사를 잘하고 있다는 뜻이다.
8. '가치 투자' 뿐이다 - 요즘 대체투자(alternative)가 인기라는데 이해하기 힘들다. 회사의 가치를 따라 투자하는 것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미주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