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za] 중소기업청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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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경영체제 구축 지원에 나섰다. 중기청은 올해 안에 정부·중소기업최고경영자·학계·언론·시민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포럼을 발족하고, ‘CEO 경영혁신 아카데미’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CSR 경영 방법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잡코리아는 중소기업 대부분이 핵심 인력의 이직에 고심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잡코리아가 직원수 100명 이상 300명 미만 중소기업 374개사를 대상으로 인력관리 현황을 설문한 결과 65.0%가 ‘회사에서 내보내고 싶지 않은 인력이 빠져나가 고심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직률이 높은 분야는 생산·기술직, 영업직, 기획직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전시주최자협회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경기도 용인시 소재 중소기업개발원에서 ‘전시 운영 실무 및 마케팅’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기업 및 단체, 전시장, 학계 등의 전시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해 전시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일양약품은 미국 제약업체 TAP가 미국에서 실시 중인 자사의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의 임상 2상 시험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정보다 3개월가량 단축된 것으로, 조만간 들어갈 임상 3상 시험 기간도 상당히 앞당겨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임상 결과 일라프라졸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 등에 비해 약효 지속시간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비트컴퓨터는 동의성안산병원과 디지털병원 솔루션 구축 및 의료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동의성안산병원은 10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신축병원으로 계약 규모는 45억2800만원이다. 계약 내용에는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9월부터 2008년식 골프 2.0 TDI 모델을 기존 2007년식(3620만원)보다 500만원 내린 3120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2008년식 골프에 MP3 플레이어 기능이 추가된 오디오를 장착했지만, 일부 옵션을 부착하지 않아 이만큼 가격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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