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노 대통령 "인권위 도와라" 당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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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노무현 대통령은 21일 "정부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가인권위 안경환 위원장 및 상임위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국민의 정부 때인 2001년 출범한 인권위는 출범 그 자체로도 빛나는 업적"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차별금지법 제정, 장애인차별금지법 후속 조치, 인권교육법 제정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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