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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 공존 불가” 천호선도 박창진도 떠나는 정의당 왜?
“정의당의 존재는 가치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제 기대를 접는다.”(천호선 전 대표) “정의당은 내가 생각한 정당이 아니었다.”(박창진 전 부대표) 위기에 빠진 정의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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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초대 대표 천호선 탈당…"당에 대한 기대 접었다"
천호선 정의당 전 대표. 중앙포토 정의당 초대 대표를 지냈던 천호선 전 대표가 "당에 대한 기대를 접었다"며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천 전 대표는 2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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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文비판이 금기인 정의당...민주당 종속 벗고 '뇌' 찾아오라 [한지원이 고발한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 등이 지난 2일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선거 패배에 대해 사과했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2022년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를 놓고 "진보의 패배"라고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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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반대하던 '군 가산점' 꺼낸 與…당내서도 "할말 잃었다"
2001년 폐지된 ‘군 가산점’ 제도가 20년 만에 다시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다. 주체는 보수 정당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이다. 4ㆍ7 재ㆍ보궐선거에서 20대 남성 70% 이상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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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노무현 11주기 추도식···한명숙 등 범여권 봉하마을 모였다
지난해 5월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열리고 있다. 송봉근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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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사퇴…문 정부 청와대 대변인 3명 총선 출사표
4·15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기한인 16일을 하루 앞두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총선 출마를 위해 대변인직을 그만뒀다. 고 대변인은 “3년 동안 대통령의 입으로 활동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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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청와대 대변인=출마' 고민정도 합류···盧땐 정권 끝난뒤 출마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과 유송화 춘추관장이 4·15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시한(16일)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서울 청와대 춘추관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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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이 '건영씨'라 부르는 '文의 남자'가 총선 출마한다???!
더불어민주당 핵심 인사에게 최근 뜻밖의 얘기를 들었다. ”윤건영(50)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내년 총선에 나올 거 같던데?“ 그는 ”얼마 전 윤 실장과 만나 소주 한 잔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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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NL·PD 갈등 30년···PD계열 조국에 음모론도 등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운영위에 출석해 대화하고 있다. [뉴스1] ━ PD계열인 조국, NL이 꺼리나…운동권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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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센터 '첫 삽'…유시민, "盧 관련 없어도 시민이 하고 싶은 일 하는 공간"
4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 노무현시민센터 건립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재단이 4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서 ‘노무현시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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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이호철 등 '실세'가 맡았던 '靑의 심장' 국정상황실장
청와대 국정상황실은 정보의 저수지다. 대통령으로 향하는 주요 정보가 이곳으로 모인다. 이 때문에 ‘민주당 정부’의 국정상황실장은 대통령의 핵심측근이 주로 맡았다. 이광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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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천호선 "이젠 탈상, 노무현 前대통령 객관적 평가할때"
서거 10주기, 늦기 전에 盧 객관화하는 작업 시작할 때 2030의 ‘진보꼰대’ 비난 이해해… 청년 민주주의자 기를 것 천호선 노무현재단 이사는 6월 초 착공될 예정인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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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치기획] ‘盧 서거 10주기’와 추모의 정치학
여권 정책 혼선, 도덕성 위기 클수록 ‘盧 사람들’에게 기대 쏠려 서울 창덕궁 인근에 ‘민주주의 교육장’ 노무현시민센터 건립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5월 23일 경남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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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의전비서관 원점에서 재검토...외교관료냐 행사기획 전문가냐
정통 외교관료 출신이냐 행사기획 전문가냐. 청와대가 의전비서관 후보자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17일 “앞서 후보로 올랐던 인사들이 검증에서 다 문제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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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盧정부 데자뷔···文, 경제 위기론 잠재워야"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29일 야권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제기되는 경제위기론과 관련, “과장된 위기론을 잠재우는 것이 문재인정부의 가장 중요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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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홍준표 귤박스 발언에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어”
유시민의 알릴레오. [연합뉴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팟캐스트 채널 ‘고칠레오’가 DJ·노무현 정부의 ‘대북 퍼주기’가 북한 핵무기 개발의 자금으로 쓰였다는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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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내 등골 빼먹고…책임져" 이해찬 협박에 손 든 유시민
유시민(왼쪽)은 이해찬의 초선 의원 시절 첫 보좌관을 지냈다. 그만큼 돈독한 관계인 이해찬이 노무현 재단 이사장직을 유시민에게 넘겼다. 5년 넘게 야인으로 지내온 유시민의 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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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대통령 독주(獨走)' 침묵의 나선 부를라!
콘텐트보다 이미지로 국정 지지율 지탱한다는 비판… 불편한 진실 드러내고 상대 포용하는 진보의 가치 퇴색 문재인 대통령이 1월 10일 청와대 신년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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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11월 20일이 맞다고 본다”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이 19일 ‘송민순 회고록’과 관련한 논란의 핵심인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시기에 대해 “(그해) 11월 20일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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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송민순 회고록 재구성, 2007년 11월 청와대에선 무슨 일이…회고록 일부 오류도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로 정치권이 분주하다. 송 전 장관은 “움직인다”고 썼지만 그 표현을 뛰어넘어 문자 그대로 요동치고 있다.송 전 장관은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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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재정 “기권입장, 국정원이 북에 사전통보”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은 18일 본지와 통화에서 “2007년 11월 20일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 앞서 한국의 ‘기권’ 입장을 북측에 사전 통보한 주체는 국가정보원이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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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선 “인권결의안 기권 20일 결정”…이재정·김경수의 16일 주장과 배치
“(11월) 20일 저녁 늦게 송민순 외교부 장관과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이 대북결의안에 대해 보고해 노무현 대통령이 (유엔 대북인권결의안) 기권방침을 결정했다.” 2007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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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회고록 질문 안 하기로 했죠?” 말도 못 꺼내게 한 문재인
1박2일 일정으로 충북 지역 경제 현장을 찾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괴산군 한살림 생산자연합회 매장을 둘러본 뒤 떠나고 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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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그런 걸 북한에 물어보면 어떡하나, 대답 뻔한데”
━ 중앙SUNDAY 지령 501호 2007년 3월 13일 문재인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무회의에 앞서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나는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