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민노당도 '대선 레이스' 돌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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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해 21일간의 전국 순회 경선을 20일 시작했다. 경선 후보인 권영길.노회찬.심상정 의원은 20일 제주도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했다. 투표권은 당원 중 3개월 이상 당비를 낸 사람 5만117명에게 주어지며, 이들은 전국 11개 권역별로 투표에 참여한다. 최종 결과는 전국 순회 경선의 마지막 날인 다음달 9일 발표된다. 경선에서 1위 후보가 50% 이상 득표하지 못할 경우 9월 15일 1, 2위 득표자 간 결선투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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