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용 공개-공직자윤리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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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釜山=許尙天기자]부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1일 시장.부시장.도시개발공사 사장과 구청장12명을 비롯,시의회의원 50명과구의원 2백99명,시교육감과 교육위원 12명등 모두 3백77명의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용을 공개 했다.
이날 부산시보를 통해 공개된 재산변동 사항 가운데 지난해 10월 재산등록 공개당시 본인과 가족명의로 총15억2천4백95만1천원을 신고한 鄭文和부산시장은 본인 명의의 서울논현동 단독주택(대지2백60평방m.건평66평방m)처분으로 예금등 2천3백28만7천원이 늘어난 것으로 신고했고 禹明洙부산시교육감은 신탁예금이자등 3천1백23만6천원이 늘었으나 安明弼부시장등은 재산변동이 없는 것으로 신고했다.
또 시의회는 權영직의원(건설위원장)이 12억1백5만7천원이 증액된 것으로 신고하는등 재산이 늘어난 시의원은 21명이고 전국공직자 가운데 18위의 재산가로 기록됐던 金永守의원은 지난해3월 처분한 임야(7천7백34평방m)에 대한 소유 권 이전등기로 재산총액에서 22억2천7백만원이 줄어드는등 재산총액이 줄어든 시의원은 15명으로 밝혀졌다.
이날 재산등록 공개대상중 金鍾振영도구청장은 본인.가족명의의 재산총액 8억6천7백91만8천원,權炅錫사하구청장은 서울중계동 시영아파트(22평형)등 본인과 가족명의 재산총액이 6천59만4천원으로 신고하는등 신임구청장 5명의 재산등록 내 용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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