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3년 9개월 만에 간판 내린 열린우리당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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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호 09면

열린우리당이 18일 ‘난장판’ 전당대회 끝에 대통합민주신당과의 합당을 결의했다. 이날 전당대회는 일부 사수파 대의원들이 “흡수합당 결사반대”를 외치며 행사 도중 단상으로 몰려나오는 등 극심한 혼란상을 보였다. 민주신당 합류를 선택한 대선 주자들은 “비통하고 죄송하다”는 말을 거듭했다. 신기남ㆍ한명숙ㆍ이해찬ㆍ유시민 후보(앞줄 오른쪽부터)가 기립 표결이 진행되자 자리에서 일어서서 합당 찬성을 표명하고 있다. 합당 반대파인 김원웅 후보(왼쪽)는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다. [고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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