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학력 의혹 오미희 "바빠서 졸업 하지 못했다"

중앙일보

입력

배우 오미희(49)도 ‘허위 학력’ 논란에 휩싸였다. 문화ㆍ연예ㆍ종교계까지 학력 위조 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것이다. 청주대 응용미술사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온 오미희는 MBC '뉴스데스크'와 나눈 전화인터뷰에서 "학교를 다 못마쳤다. 78학번으로 들어갔다가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바빠서 졸업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 등의 인물정보 공간에는 오미희가 청주대 응용미술 학사로 표기돼 있다. 한편 지난 1979년 MBC 공채 11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오미희는 라디오 DJ 및 MC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그는 CBS 라디오 ‘오미희의 행복한 동행’의 DJ를 맡고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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