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경선서 지지후보 져도 한나라당 지지" 77.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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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지층은 이번 경선에서 지지하는 후보가 패배하더라도 계속해서 한나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실시한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나라당 지지층 중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아닌 다른 대선후보가 선출될 경우 ‘지지한다’는 응답이 77.2%로 나타났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16.4%에 비해 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지지한다’는 응답은 특히 50대이상(84.9%), 학력이 낮을수록(중졸이하: 87.4%), 박근혜 지지층(82.0%) 등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이 낮을수록(19~29세: 27.3%), 학생(36.3%)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김윤미 기자

▶ [다운받기] 67차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 조사 보고서
▶ 주간 사회지표 조사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란?

[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지지하지 않을것’ 16.4%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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