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사진 인쇄 신용카드 발급-평화銀 26일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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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앞면에 카드 주인의 얼굴이 컬러로 인쇄된 신용카드가 나온다.
평화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신용카드(평화 비자카드)업무를 시작하면서 카드를 쓸 때 본인인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카드앞면에 발급받은 사람의 컬러 사진을 인쇄하기로 했다.
은행측은 신용카드 업무를 늦게 시작하는 점을 감안해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분실.도난때 제3자의 부정 사용을 막기 위해고객이 원할 경우 카드 앞면에 사진을 넣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80년대초 비씨카드등 일부 카드사에서 고객의 사진을 흑백으로 인쇄하는 것을 시도했다가 인쇄기술등의 문제로 중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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