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알짜 정보 가이드] 유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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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설을 맞아 고향인 대전에 다녀올 계획인 회사원 허승수(38)씨는 최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부모님 선물을 구입했다. 백화점 측이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설 연휴(21~24일)동안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許씨와 같은 귀성객들은 기차 역이나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있는 백화점 등에서 상품을 구입할 경우 주차장 무료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터미널.역에 가까운 강남점.영등포점 등 5개 점포에서 설 선물을 구입하면 탑승할 버스.기차까지 선물을 운송해주는 '빨간모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강남점의 경우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복 주머니도 준다. 서울역사에 있는 갤러리아백화점 콩코스점은 19~21일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25일까지 무료주차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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