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건강법 日서 선풍적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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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끼니의 일부를 떠먹는 요구르트로 대체하고 야채주스.효소음료를곁들여 먹는「요구르트 건강법」이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자연건강연구가인 마쓰시타씨가 개발한 이 건강법은 점심.
저녁중 한끼만 정상식사를 하고 나머지 끼니를 5백g의 요구르트와 20㏄의 효소음료로 떼우는 것이 핵심이다.아침은 공통적으로물이나 야채주스(또는 1백% 과일주스)2백㏄와 효소음료 40㏄를 물이나 끓인 차와 함께 마신다.
〈표참조〉 요구르트는 균덩이를 이용,과일과 설탕으로 자가제조해 먹는 것이 좋으며 주스도 야채나 과일을 직접 갈아먹도록 한다. 효소음료는 각종 야채와 과일을 병에 넣고 따뜻한데서 발효시킨 것으로 자가제조한 것이 좋다.
이 건강법은 요구르트로 유산균을 풍부하게 섭취,육류섭취 증가로 오염되기 쉬운 장을 깨끗이 하고 도시인에 부족한 섬유질.비타민등을 보충해줘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간때문에 아침을 자주 거르는 사람들에게 하루 3끼 를 다 먹게하는 효과도 있다.화장이 잘받고 컨디션이 좋아진다는 이유로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노약자나 허약체질자,또는 한꺼번에 요구르트를 많이 먹지 못하는 사람은 하루 5백g의 요구르트를 아침.저녁으로 나눠 먹도록한다. 심각한 비만으로 성인병 초기증상이 나타나 체중감량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1주일 한도로 한끼의 정상식사마저도 요구르트로대체하는 다이어트법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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