實業高生 94% 취업 80%는 자격증 취득-경남도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昌原]경남도내 실업계 고교 졸업예정자의 80%가 정보처리.
원예사등 각종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실업계 고교 졸업예정자 1만9천61명중 1만5천2백명이 각종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것.
계열별로는 공업계가 졸업예정자 5천9백10명 가운데 94%인5천5백72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가장 높은 취득률을 보였으며 상업계가 1만7백명중 82%인 8천7백87명,농업계가 72%,수산계는 82%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실업계 고교 졸업예정자중 취업을 희망한 1만7천1백73명 가운데 94%인 1만6천79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공업계가 5천3백명의 취업희망자 전원이 취업했으며 수산계는 99%,상업계와 농업계는 각각 91%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 관계자는『졸업전까지 90% 이상의 졸업예정자들이 각종 자격증 취득이 예상돼 취업률도 농업계 일부를제외한 대부분의 졸업자들의 취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