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日 J리그 초대챔프 베르디가 거머 쥐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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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요미우리 베르디가 일본 프로축구(J리그)원년 챔피언이 됐다. 전기 리그 우승팀인 베르디는 16일 도쿄에서 벌어진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후기 우승팀 가시마 앤틀러스와 1-1로 비겨 플레이오프 전적 1승1무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베르디는 지난 9일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었다.
지난해 5월 창설돼 일본열도를 축구열기로 들뜨게 했던 J리그는 출범 2년째를 맞아 기존 10개팀에 마리우스 요한 오프트 전대표팀 감독을 사령탑으로 영입한「주빌리오 이와타」와「벨메어 히라스카」등 2개팀이 가세한 12개팀으로 오는 3 월12일 개막전을 갖는다.
[東京 AFP=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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