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때 샌 가스 난로에 인화-무등주유소 폭발사고 잠정결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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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光州=千昌煥기자]광주시북구임동 무등주유소(대표 曺雨鉉.48)폭발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은 11일 유류차량의 주유과정에서 발생한 가스가 사무실.지하창고에 흘러들어 난로에 인화돼 폭발했을가능성이 큰 것으로 잠정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사고 당시 1시간10여분동안 1천5백ℓ에 달하는 기름을 탱크에 넣고 있었던 사실을 밝혀내고 이때 생긴 가스가 1층사무실.지하창고등에 흘러들어 사무실 석유난로에 인화돼 폭발했을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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