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개혁파 의원 80명 출마 허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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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이란의 실질적인 최고 권력자인 이슬람교 지도자 아야툴라 알리 하메네이는 16일 다음달 총선에서 개혁파 성향 의원 80명의 입후보를 허용하라고 혁명수호위원회에 지시했다. 이에 앞서 혁명수호위원회는 15일 현역 의원 80명을 포함한 개혁 성향 후보 3천5백여명의 의회 선거 입후보 자격을 박탈했으며 개혁파 의원들은 이에 반발해 의회에서 연좌 농성을 해 왔다.

[d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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