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의종.김이숙 올 첫패권-실업 그랑프리테니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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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천안=辛聖恩기자]張義鍾(상무) 金二淑(국민은)이 93실업그랑프리테니스대회에서 나란히 올시즌 첫패권을 차지하는 감격을 맛보며 5백만원의 우승상금을 거머쥐었다.
올해 아시아선수권 패자 장의종은 16일 단국대 실내체육관에서벌어진 남자단식 결승에서 金南勳(현대해상)과 강서비스와 날카로운 패싱샷을 교환하며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친끝에 2-0(6-4,6-4)으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장의종.김남훈은 각각 서비스 포인트 14개와 18개,패싱샷 16개씩을 주고 받으며 국내최고의 서브 앤드 발리전형간의수준높은 공격테니스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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