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 월말 대규모 인사/재외공관장 30∼40명 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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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재산파문」 관련자 포함
지난 9월 1급이상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재산공개때 의외로 고액재산가가 많아 홍역을 치렀던 외무부가 이달말 재외공관장 30∼4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외무부는 통상 6,12월 두차례에 걸쳐 공관장 인사를 해왔으나 올해는 재산형성 과정에 의혹이 제기된 일부 재외공관장들에 대한 「뒷수습」을 위해 인사를 한달가량 앞당긴다.
외무부는 한승주장관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APEC) 각료회의 및 지도자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오는(25일) 직후 인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아래 자료 검토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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