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파문」 관련자 포함
지난 9월 1급이상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재산공개때 의외로 고액재산가가 많아 홍역을 치렀던 외무부가 이달말 재외공관장 30∼4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외무부는 통상 6,12월 두차례에 걸쳐 공관장 인사를 해왔으나 올해는 재산형성 과정에 의혹이 제기된 일부 재외공관장들에 대한 「뒷수습」을 위해 인사를 한달가량 앞당긴다.
외무부는 한승주장관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APEC) 각료회의 및 지도자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오는(25일) 직후 인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아래 자료 검토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