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2차수능 시험-수험생 신분증 갖고 8시반까지 입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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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94학년도 제2차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오전9시부터 전국6백6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수험생들은 오전8시3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마쳐야 하며 수험표와 주민등록증(학생증)을지참해야 한다.
이에앞서 수험생및 감독관에 대한 예비소집이 15일 시험장별로실시됐다.
시험당일의 교통소통을 위해 서울과 5개 직할시및 수원.안양등경기도내 14개 시지역의 관공서.국영기업체.금융기관.50인이상사업체.각급학교등의 출근및 등교시간이 오전10시이후로 조정되며시험장으로 사용되는 일부 중.고교는 임시휴업 한다.
또 수험생의 수송을 돕기위해 지하철과 시내버스는 오전6시~오전8시20분사이에 집중 배차되며 개인택시의 부제도 해제된다.내무부와 교통부.경찰청등은 경찰차량과 각종 행정차량.마을버스등을동원,주요교차로및 시험장진입로에서 수송을 돕는 한편 시험장 반경2㎞이내의 불법주차차량에 대해선 즉시 견인조치키로 했으며,주변의 대학.전문대등의 운동장과 빈터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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