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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대>지하철공사,문민정부서도 낙하산인사냐 푸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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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17일 임기만료되는 서울시 지하철공사의 감사후임에 민자당출신 고위간부가 내정되고 부장.과장급등 3명의 간부들이 촉탁사원의 형태를 빌려 외부에서 대거 영입될 것으로 알려지자 서울시지하철공사 노조와 직원들은『문민시대라고 하는 새 정부에서도 5,6공시절의 유물인 낙하산 인사가 계속되고 있다』며『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
이는 지하철공사 노조관계자가 최근『지하철공사측은 서울시 고위관계자를 통해 지하철공사에 대한 외부인사영입과 관련된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인데 지하철공사노조측은『인사문제를 딱 부러지게 매듭짓지 못하고 우유부단한 태 도를 보인 韓사장에 대한 퇴진운동도 불사하겠다』고 으름장.
○…李鈞範 전남지사가 「農道전남」이 추곡 수매문제로 들끓고있는 가운데 역대지사들이 해마다 첫수매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던 관행을 외면한채 수매현장엔 가지않고 모기관 직원친목체육대회에 참석해 도청직원들까지 『지사가 도정 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비판하는등 구설수.
전남에서는 5일 승주군송광면이읍리에서 올해 추곡 첫수매가 있었는데 李지사는 이날 엉뚱하게 모기관 직원친목체육대회에 참석,격려사를 한 것으로 오전일정을 보냈다는 것.
도청의 한 공무원은 『지사가 추곡수매현장을 찾는 것은 공감대형성을 통한 농민위로등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큰 의미가 있다』며『농도의 지사다운 처신이 아쉽다』고 한마디.
[光州] ***財産실사 14명 압축 ○…경기도내 공직자 재산실사 대상자가 시장.군수급 7명을 비롯,14명으로 압축돼 연말인사를 앞둔 관가에는 벌써부터 불안과 기대가 교체되는 분위기가확산. 경기도는 그동안 주택.토지.현금을 과다하게 보유하고 있는 공직자 43명을 대상으로 집중조사를 실시한 결과 14명을 실사대상자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가운데 이사관. 부이사관 3명,서기관 4명등 7명은 부동산 투기혐의자로,나머 지 서기관급이상 7명은 재산형성과정에서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분류됐다는 후문.
[水原] ***“책임행정 실천”환영 ○…姜英奇광주시장은 10일『아파트단지와 대형건축물등의 입지.건축심의때 심의에 참여한 공무원의 발언내용을 구체적으로 기록한 회의록을 작성해 영구보관하라』고 지시해 관계공무원들이 긴장.
이같은 지시가 나온 것은 훗날 교통난등 심각한 문제점을 야기할 경우 심의과정을 공개해 시민과 역사의 심판을 받게한다는 취지인데 시민들은『화정.봉선동 아파트단지가 과거 도로사정을 무시한 입지심의 때문에 교통지옥으로 변했지만 책임지는 공무원은 전혀 없었다』며 姜시장의 강경지시를 환영.
[光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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