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 두 대표/방북신청 승인/6일 평양토론회 참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이효재·윤정옥 공동대표가 평양에서 열리는 군위안부문제 관련 국제회의 참석차 6일부터 북한을 방문한다.
통일원은 2일 북한의 군위안부 및 태평양전쟁 피해자 보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7일부터 이틀간 평양에서 열리는 「일본의 전후처리 문제에 관한 평양 국제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 대표 등 2명이 낸 방북신청을 승인했다.
남북한을 비롯,일본·필리핀·네덜란드 등 군위안부 문제 관련 민간단체가 참가하는 이번 국제토론회는 군위안부의 피해보상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