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美.日 정상회담서 日총리 5조엔 감세천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日本經濟新聞=本社特約]호소카와 모리히로(細川護熙)日本총리는다음달 19일 美國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APEC)각료회의 기간중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일본의 내수확대를 위해 약5조엔(약38조5천 억원)규모의소득세등 감세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호소카와총리의 이같은 방침은 日정부稅制조사회가 19일 정부에 제출할 答申에서 소득세.주민세를 포함한 5조엔 규모의 減稅를 명기할 방침을 세운데 따른것으로 호소카와총리는 국회에서 『세 제조사회의 답신을 존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정부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빠르면 내년 1월부터 감세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