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정상회담 앞서 美,日.中과 개별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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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東京=李錫九특파원]빌 클린턴 美대통령은 다음달 19일 美國시애틀에서 열리는 아시아-太平洋경제협력(APEC)각료회의 정상회담에 앞서 호소카와 모리히로(細川護熙)日本총리및 장쩌민(江澤民)中國 국가주석과 개별적으로 정상회담을 가질 예 정이라고 日아사히(朝日)신문이 16일 보도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일본및 중국과의 정상회담에서 亞-太 지역의 투자및 무역 확대등 APEC의 목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사전 조율을 마친 다음 19일 밤부터 시작되는 전체 정상회담에참석할 것이라고 아사히는 전했다.
클린턴 대통 령은 호소카와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최근 진행되고있는 양국간 포괄적 무역협상과 금년내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는우루과이라운드 협상문제를 집중논의할 방침이다.
또한 江주석과의 회담에서는 양국간 경제관계 강화는 물론 중국의 인권문제에 관해 언급하고 무역상 최혜국대우(MFN) 문제등도 함께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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