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배출 실명제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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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14일 "오는 3월 한달간 도마2동과 월평1동 등 2개 동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배출 실명제'를 시범 실시한 뒤 성과가 좋으면 구 전체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는 가구마다 반투명의 50ℓ 들이 재활용품 전용 배출봉투를 4장씩 무료로 배부한 뒤 정해진 날짜에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반 쓰레기를 섞는 것을 막기 위해 봉투에는 배출자 이름과 주소.전화번호 등을 적도록 돼 있다.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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