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총파업 全國교통 완전마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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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라고스.워싱턴 로이터.AFP=聯合]나이지리아는 이브라힘 바방기다前대통령의 군사정권이 민선정부에 권력을 이양하지 않고 과도정부를 출범시킨데 대한 항의로 단행된 무기한 총파업으로 30일 완전 마비상태에 빠졌다.
나이지리아내 41개 노조의 노동자 4백만명을 회원으로 보유한전국노동회의(NLC)의 주도로 지난 28일 시작된 총파업과 만성적인 연료부족으로 인구 6백만명의 수도 라고스는 교통이 완전마비됐으며 연료를 구하기 위해 주유소를 약탈하 는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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