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도심공원 풍치지구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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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全州]전주시내 도심공원의 경관보호를 위한 공원주변의 풍치지구 확대면적이 확정됐다.
시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풍치지구가 확대되는 곳은 모두6개지구로 풍치지구 면적이 현행 41만6천7백평방m에서 49만4천1백30평방m로 7만7천4백30평방m가 늘어나게 된다.
확대면적을 지구별로 보면▲완산공원 3만1백평방m▲다가공원 2만2천7백70평방m▲산성공원 2만2백평방m▲평화동 흑석골지구 1천8백평방m▲기린공원 1천3백평방m▲화산공원 1천2백60평방m등이다.
풍치지구로 지정된 곳에서는 3층이상의 건물은 짓지못하도록 규제된다. 시도시계획위원회는 당초 풍치지구 확대 계획안에서 흑석골지구와 화산공원 주변의 동일 등고선상에 이미 고층아파트가 들어선 곳은 형평성을 고려해 일부 축소조정했으며 다가공원 주변도당초에는 2만4천8백평방m를 확대할 방침이었으나 전주 예 수병원의 전국 최대 암병동 건축계획을 고려,확대면적을 2만2천7백70평방m로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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