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은 秋전장관이 맡긴 기탁금을 광복군 출신 고(故) 신현창선생의 부인 노순호 여사 등 생계가 어려운 독립유공자 유가족 10여명에게 전달키로 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秋전장관은 1995년부터 매년 정부로부터 받았던 보훈연금을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써달라고 맡겨왔으며, 총 액수는 총 4천3백여만원에 이른다. 秋전장관의 부친은 작고한 추규영(秋圭映)옹으로 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1년간 옥고를 치렀으며, 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됐다.
채병건 기자